2011-10-29
울랄라세션 - 서쪽 하늘
서쪽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되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수 없을 것 같아 또 한번 불러보네
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준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있는 듯이
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
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
가고싶어 널 보고싶어 꼭 찾고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
비가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
비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
하지만 난 널 사랑해
2011-10-15
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
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?
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
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
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
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
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
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
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
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
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
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
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
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
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세상도 끝나고
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
누구나 사는 동안에 한번
잊지 못할 사람을 만나고
잊지 못할 이별도 하지
도무지 알 수 없는
한가지 사람을 사랑한다는 그일
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
2011-09-29
2011-06-29
임재범 - 살아야지
산다는건 참 고단한 일이지
지치고 지쳐서 걸을 수 없으니
어디쯤인지, 무엇을 찾는지
헤매고 헤매다 어딜 가려는지
꿈은 버리고, 두 발은 딱 붙이고
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면 되는데
가끔씩 내 진짜 인생이 아프고 아파서
참을 수가 없는 나 살아야지
삶이 다 그렇지 춥고 아프고
위태로운 거지
꿈은 버리고, 두발은 딱 붙이고
세상과 어울려 살아가면 되는데
날개 못펴고 접어진 내 인생은
서럽고 서러워 자꾸 화가 나는 나
살아야지 삶이 다 그렇지
작고 외롭고 흔들리는 거지
2011-06-27
2011-05-29
2011-05-23
임재범 - 비상
누구나 한번쯤은 자기만의 세계로 빠져들게 되는 순간이 있지
그렇지만 나는 제자리로 오지 못했어.되돌아 나오는 길을 모르니
너무 많은 생각과 너무 많은 걱정에 온통 내 자신을 가둬두었지.
이젠 이런 내모습 나조차 불안해보여.어디부터 시작할지 몰라서
나도 세상에 나가고 싶어.당당히 내 꿈들을 보여줘야해.
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
날고 싶어
감당할 수 없어서 버려둔 그 모든건 나를 기다리지 않고 떠났지.
그렇게 많은 걸 잃었지만 후회는 없어.그래서 더 멀리 갈 수 있다면
상처 받는 것보단 혼자를 택한거지.고독이 꼭 나쁜것은 아니야.
외로움은 나에게 누구도 말하지 않을 소중한걸 깨닫게 했으니까
이젠 세상에 나갈 수 있어.당당히 내 꿈을 보여줄거야.
그토록 오랫동안 움츠렸던 날개 하늘로 더 넓게 펼쳐 보이며
다시 새롭게 시작할거야.더이상 아무것도 피하지 않아.
이 세상 견뎌낼 그 힘이 되줄거야
힘겨웠던 방황은
2011-05-09
임재범 - 빈잔 (나는가수다)
-댓글중에서-
인고의 세월을 거치며 빈잔이라는 가사의 의미를 인생으로 체험한 후에야 그 한 곡에 영혼을 담아 예술로 승화시킨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. 단순히 한 곡 이상이며, 경연 이상이며, 가사 자체이고, 인생 자체여서... 들으면 들을 수록 더 깊은 감동이 전해집니다. 몸상태 때문에 임재범 씨의 가창력 전부를 발산하지 못했지만, 오히려 그것이 더욱 깊은 의미로 다가옵니다... - c1g1y1
피드 구독하기:
글 (Atom)